6세기 양원왕과 평원왕 때 현재 평양의 중심부와 일치하는 평양성의 모체가 거의 완성됐다.
솔로몬 왕이 세운 유대교 성전이 있던 자리에 지금은 이슬람 황금사원이 서 있다.이들의 종교는 같은 뿌리의 유일신 사상이다.
종교가 정치와 얽히면 각자 ‘신의 이름으로 전쟁을 벌인다.4천년 전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다.1천400년전 이슬람 황금사원(사진)은 지금도 수많은 순례객으로 붐빈다.
3천년전 솔로몬 왕이 만든 성전의 흔적이 눈 앞에 펼쳐진다.아무도 물러서거나 떠나려 하지 않는다.
그 2천년간 예루살렘을 지켜온 팔레스타인 무슬림은 이스라엘 건국 당일 선전포고를 했다.
수천년 역사와 신화는 모두 그들의 종교이기 때문이다.권석천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영화 ‘판의 미로는 1940년대 스페인 내전을 그린 잔혹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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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벽에는 아이들이 괴물에게 산 채로 잡아먹히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아기들까지 참혹하게 살해했다는 뉴스는 인간에 대한 마지막 믿음마저 뒤흔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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