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그래미상 시상식

먹을 것 싸 오는 것 말입니다.

새로운 사회의 규칙에 익숙해진 분들은.모든 팬들은 일사불란하게 규칙을 지키는 것으로 화답했습니다.

그리고 시축이 끝나도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뜨지 말아 달라는 말로 관람 매너를 부탁했습니다.‘먹을 것 싸 오지 말라는 부탁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극장이라도 간다면 고구마를 삶아 숨겨라도 들어가라는 말씀에 부끄러워하던 기억도 선명합니다.

저는 이러한 주체적 개인을 핵개인이라 정의합니다.먹을 것 싸 오는 것 말입니다.

이처럼 스스로 돌보고 함께 적응하며 세대와 관계없이 수많은 분이 늘어나며 각자는 새로운 개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임영웅씨의 팬덤입니다.임영웅씨가 K리그에서 시축하자 응원차 축구장을 찾으려는 팬들에게 자발적 규칙이 공지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손이 느린 장년팬들이 불리하다는 볼멘소리도 나옵니다.이분들은 이제 자녀들에게 ‘모셔지는 효도를 요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들의 자녀보다 더 젊게 살며 스스로를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모릅니다.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스타의 성장 과정과 함께한 이들의 사랑은 자발적 팬덤을 구성하여 그의 활동을 체계 있게 응원합니다.